엘리야
샤리 페도위츠
2014
디지털 아트
총 18개 한정판 인쇄물
유리 인쇄 크기 8 x 10인치
금속 인쇄 크기 8 x 10인치
샤리 페도위츠의 <엘리야> 는 유대교 전통을 생동감 있게 디지털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대 유대 여성의 시각으로 유월절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 깊이 있는 개인주의 그림은 유대교 유산과 과거와 현재의 가족 세데르(유대교 전통)에 대한 그녀의 따뜻한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그 중심에는 엘리야의 잔의 친숙한 실루엣이 무지개빛으로 반짝이고, 그 안에 담긴 진한 붉은 포도주는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단순한 의례적인 물건을 넘어, 이 잔은 회복력과 낙관주의의 상징이 되어 세데르 식탁을 가득 채우는 사랑과 웃음을 반영합니다. 마치 여러 세대의 목소리가 노래와 이야기 속에 어우러지는 듯합니다.
진한 파란색 배경이 구도를 잡아주어, 컵의 상징적인 무게감과 하가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에 깊이를 더합니다. 아래 세데르 테이블은 마치 만질 수 있는 듯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기억과 전통을 잇는 다리와 같습니다. 곳곳에 묻어나는 색채는 위의 컵을 연상시키며, 유월절 음식의 향긋한 향, 하로셋의 달콤함, 촛불의 따스함, 그리고 함께한 순간의 따뜻함 등 유월절의 풍부한 감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엘리야는 고대 의식과 현대 예술을 아름답게 융합합니다. 우리의 유산을 기념하고 새롭게 재해석하는 유대인 여성의 시각을 통해 전통의 영원한 힘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그림은 신앙의 생생한 표현이자 평화를 위한 기쁜 기도, 그리고 엘리야의 도래에 대한 희망찬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기쁨과 예술적 정신으로 가득 찬 엘리야는 유월절의 본질과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끊이지 않는 전통의 고리를 포착합니다. 이 그림의 핵심은 "내년 예루살렘에서!"를 믿고, 기념하고, 꿈꾸라는 초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