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 페도위츠
 2018
 캔버스에 아크릴, 수채화, 글리터
 20 x 16인치
 샤리 페도위츠의 작품 Beyond는 마치 비밀의 정원에서 깊이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땅이 웅웅거리고 물이 한숨을 쉬는 곳입니다. 그녀의 혼합 매체 작품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땅 위로 맨발로 발을 내딛게 하고, 따스한 햇살이 피부에 스며들도록 합니다.
 샤리의 반짝이는 그림 한가운데, 소용돌이치는 중심은 산들바람에 스며든 물처럼 부드럽고 관능적이며 매혹적으로 움직입니다. 고요하고 친밀한 순간, 하늘을 비추는 호수는 아름다운 무언가에 대한 열정적인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그녀의 정원은 생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야생의 푸른빛, 은은한 분홍빛, 화려한 자줏빛, 그리고 햇살의 황금빛 속삭임이 마치 포옹처럼 어우러져 그리움과 다가올 것에 대한 약속으로 생동감 넘칩니다.
 그 너머에는 기쁨에 찬 항복의 순간이 있습니다. 열정이 부드러움 속에 싸여 있고, 자연이 당신을 품에 안고, 아름다움이란 순수한 기쁨으로 당신을 감싸 안는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